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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감

 

 
재학생 사회복지학과 20기 손지윤

서강대학교 화장실에 가보면 칸칸마다 “서강 교육은”으로 시작하는 문구의 서강 교육을 정의하는 문장이 적혀 있다. 처음 입학했을 때는 별 생각 없이 읽고 넘어 갔는데 이 학교를 다니는 시간이 누적될수록 “정말 그러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강출신 유명인사들이 이 학교의 교육이념을 떠올리며 서강에서 받은 교육으로 체화된 엄격함이나 남다른 성실함 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고개를 끄덕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나도 서강 교육의 이념에 자연스럽게 젖어들어 서강인이라는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학부 4년을 서강에서 보내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면서 망설임 없이 또 다시 서강을 선택하게 된 걸 보면 “철학이 담긴, 정신이 있는” 서강의 캠퍼스가 많이 그리웠던 모양이다. 나는 이곳에서 또 다시 서강 교육을 체득하고 있고 이 곳을 졸업하면 또 다시 지금의 시간들에 감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졸업생 17기 철학과 김동일

철학하기는 산책하는 것과 같다. 아마 많은 철학자들이 산책을 즐겼죠! 신학대학원 철학과에 입학한 것은 철학하기 위해서였다. 졸업을 하고 나니 철학하기가 무엇인지 조금 알아듣겠다. 요즘 한강변에 나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탄다. 나는 그들을 보기도 하고, 이름 모를 풀과 꽃들을 보고, 강바람을 느끼고, 옆에 같이 걷는 사람과 대화를 한다. 산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학한다는 것은 비판적인 사고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하는 것이고, 바라보는 것이다. 신학대학원에서 3년간 열심히 리포트 쓰고, 책 읽고, 또 종합시험을 준비하며 원우들과 같이 공부하고, 논문을 준비하는 이 과정을 쉴 새 없이 달렸기 때문에 지금 철학하며 살 수 있는 것 같다. 공부하는 동안은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학부에서 화학을 전공한 나에게 철학책들은 큰 벽이었다. 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원우들과 교수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논문을 쓰고 졸업을 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한다

졸업생 사회복지학과 17기 이소영

어느새 졸업생의 신분으로 대학원 생활을 되돌아보니, 기쁨과 감사로 덧입혀짐을 느낍니다. “(네가 공부하기에)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이다.”라는 선배님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으면서 한 한기 한 학기 걸어온 듯합니다. 우리 대학원의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은 제게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보다 행복한 오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다는 꿈을 키워 주었습니다. 문제와 상처는 어느 누구나 경험하는 현실일 수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지치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가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대학원은 제게 가장 든든하며 안전한 학문의 울타리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도전은 사랑으로 완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대신하려 합니다.


졸업생 신학과 16기 이경은 수녀

삶의 자리 어느 곳, 어느 때가 주님의 은총이 아닌 곳이 있을런지요?
좋으신 신부님들과 교수님들, 함께 기도하고 염려하며 격려하던 원우들, 언제나 필요한 것을 채워주던 조교들과 교학과 선생님들, 믿음직스런 모습으로 기쁨을 주던 수사님들, 만나면 언제나 힘이 되는 수녀님들...그분들이 있어 기쁘고 행복했던 신학대학원에서의 삶은 은총이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할 수 밖에 없는 오늘, 학문의 배움 너머 친교와 사랑의 배움을 익히도록 섭리하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더 큰 배움에로 이끄시는 주님의 축복이 모든 분들에게 가득하시길 빌며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서강과 신학대학원이 날로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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