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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특징 및 진로


전공 특징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은 우리 자신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물음의 시작입니다. 이는 어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어떤 관점에서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연구할 것인가에 대한 입장을 달리함으로써 각 대학의 국어국문학전공이 추구하는 이상이 다릅니다. 즉, 우리것을 울타리 안에서 바라볼 것인가, 그 울타리를 넘어 이 세상의 모든 언어와 문학과 동등하게 놓고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 속의 국어국문학인가, 세계속의 한국어 한국문학인가의 문제인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은 후자를 표방합니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은 바로 그 점에서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1964년에 창과되어 졸업생을 배출해온지 약 40여년에 지나지 않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강학파'라는 이름으로 그 가치와 장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어국문학의 연구 분야는 크게 국어학과 국문학으로 나뉩니다. 한 지붕 밑에 있지만 두 분야의 성격은 아주 판이하여 국어학이 자연과학에 가까운 고도의 정밀성과 객관성의 성격을 띤다면, 국문학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인문학과의 성격을 지닙니다. 이에 대한 국어국문학 전공자들의 선호도는 아주 뚜렷합니다. 이는 국어국문학 전공자들의 각자 취향에 따라 자신의 전공 방향을 선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른 방향의 연구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국어국문학 전공은 한국어에 대하여 연구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그 목적을 같이 합니다. 그렇다면 국문학을 전공하기 위한 예비 전공자들은 어떤 공부를 준비하여야 할까요?

국어국문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인접 학문에 대한 폭넓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어학을 잘 하려면 논리학, 언어철학, 사회학, 심리학등 인접학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국문학을 잘 하려면 철학,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 문화학, 신화학, 여성학, 인류학, 종교학 등 당야한 인접학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국어국문학전공을 제대로 하려면 인문학 뿐만아니라 사회과학 나아가 자연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넓혀야 합니다. 모든 인문학·사회과학에서 다루는 테마들이 국어국문학의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개론 과목 정도는 공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국문학을 연구한다는것은 현대 사회속에서 우리의 언어와 문학, 문화가 존재하는 모습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인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국어국문학은 언제나 현대 사회와 괴리될 수 없는 학문입니다. 그 좋은 예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중요한 문화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러가지 인터넷 언어, 문학 문화콘텐츠를 창달함에 있어 국어국문학적 지식과 언어적 창의성 및 깊이있는 문학적 상상력은 필수적인 사항으로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어국문학은 현대 사회에 있어 점점 그 존재 의미가 중시되고 있는 학문입니다.

 

졸업 후 진로

국어국문학 전공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대학원에 진학을 하여 학자가 되는 길입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더욱 깊은 연구를 워한다면 박사 과정을 이수 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학부에서 '국어국문학과'라는 하나의 이름으루 불리웠던 것과는 달리 심화된 전공으로 갈라집니다. 다른 하나는 취업을 하는 길입니다. 후자의 길은 아주 다양합니다. 우선 국어국문학과 신문·방송을 복수 전공으로 선택하여 그 방면의 언론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국어국문학과에서 창작의 재능을 발견하여 시인이나 소설가, 드라마 작가 등의 작가가 되기도 합니다. 실례로 소설가 최시한, 최윤(최현무)등이 국어국문학과를 거쳐간 작가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카피라이터 그리고 교직 과목을 이수한 경우, 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동문들이 이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대기업, 출판사, 기획회사, 각종 단체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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